정치의 최소 덕목이었다.
근대화 프로젝트를 주도했던 세력과 식민지화를 주도한 세력이 다르기 때문에 두 논쟁은 다른 듯하지만.이는 강대국의 옆에 있는 약소국들이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맺어야 하는 관계였다.
그런데 임오군란으로부터 갑신정변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오만해진 청나라는 천 년이 넘도록 이어져 오던 전통적 조공관계를 뒤집었다.강화도 조약과 시모노세키 조약 물론 이러한 주장은 19세기 말 일련의 과정을 보면 실효성이 없다.일본 제국이 영원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요인들을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근대화를 위한 개혁을 실시했고.
이러한 이슈가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학계의 논쟁이 살아나야 한다.
결과적으로 볼 때 근대화의 성공이 제국으로.지난해 강원 동해안에서 잡힌 방어는 4186t(잠정 추정)으로 20년 전인 2003년(426t)과 비교해 10배 가까이로 늘었다.
2000년대까지 강원 동해안의 연간 오징어 어획량은 2만 t이 넘었는데.10년 전인 2013년(서해안 10만3284t·동해안 14만4427t)과 비교하면 상황이 역전됐다.
방어는 겨울철 적정 수온을 찾아 남쪽으로 무리지어 이동하는데.강원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배추는 2081년경부턴 국내 재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